•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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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이 2019년 현재 장례식장의 협소한 공간으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휴게실 등을 갖춘 별관과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한다.


양구군은 기존 장례식장옆에 연면적 3972층 규모로 별관을 세워 1층에 휴게실과 창고, 화장실을, 2층에 빈소와 접객실, 화장실을 배치하고, 본관 2층과 별관 2층을 연결하는 통로도 만든다.


또 장례식장앞 주차장을 확장해 80대의 차량이 동시에 추가로 주차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이를위해 계획을 수립한 양구군은 지적측량을 완료하고,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6월초 사업부지에 있는 무연고 분묘 2기의 개장을 알리는 공고도 실시했다.


또 조인묵 군수는 20181221일 김부겸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을 방문해 장례식장 증축을 위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200772,384의 부지에 연면적 1,1082층 건물로 건립 운영중인 현재의 양구군장례식장은 1층에 사무실과 안치실, 휴게실, 조리실, 화장실을, 2층에 분향실과 조문객실,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주차장은 동시에 81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한편, 양구군이 2018년부터 장례식장 주변마을 지원사업으로 추진해온 펜션 조성사업은 올 8월말경 완료한다.


펜션은 3층 건물 1동으로 건설하고 있으며, 1층당 2개씩 총 6개의 객실을 갖춘다.


아울러 양구군은 장례식장 조성 이후 양구읍 하리 승공대 마을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아스콘 포장, 저온저장고 설치 등을 지원해 왔다.


윤동규 양구군청 사회복지과 노인장애인복지담당은 펜션이 완공돼 마을 소득사업으로 운영이 시작되면 주말에 빈번히 발생하는 숙박난 해소와 장례식장이 위치함으로 인한 마을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에서 탈피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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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장례식장 증축 및 주변마을 지원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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