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농촌진흥청과 한국철도공사가 2019년 농촌 활력화촉진을 위해 농촌자원과 철도를 연계한 ‘농뚜레일 농촌체험 연계상품’을 강릉 등 전국 7개 지자체에서 출시했다.
농뚜레일은 논두렁, 두레, 레일 등 철도·농촌과 관련된 단어로 구성된 신조어로‘농촌과 철도의 연결’이 주된 의미이다.
강릉시는 ‘바다향 강릉, 자연속으로’상품은 지난 5월 출시해 지난 6월15일 처음으로 여행객을 맞았으며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 30여명은 KTX로 강릉역에 도착해 연계버스로 이동, 소금강 장천마을에 위치한 농촌교육농장 농촌체험과 함께 청정 사천진 바다감상, 선교장관람, 중앙시장&월화거리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
이번 상품은 매주 토요일 1회 운영하며, 강릉시에서 농촌체험비를 지원해 여행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상품가격은 왕복 KTX요금, 중식비, 연계버스비용을 포함해 1인당 성인 75,400원, 어린이 66,000원으로 상품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 농뚜레일 농촌체험 연계 , 상품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경순 강릉시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장은 농촌체험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바다와 더불어 강릉농촌의 다양한 매력이 관광객들에게 전달돼 우리 농촌이 국민의 휴식과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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