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7월부터 사회구조가 평생 직장의 개념이 아닌 평생 일거리의 개념으로 변화됨에 따라 우선 시행하고 있는 SAM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일거리를 만들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일거리 발굴센터를 도시재생지원센터내 설치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 시행한다.
특히 삼척시 일거리발굴센터는 먼저, ‘일거리 아이디어 공모사업’을 시행해 삼척시가 추진중인 사업에 일거리를 더하거나 새롭게 실행 가능한 일거리 발굴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는다.
일거리 아이디어 공모전은 오는 7월11일부터 9월10일까지 2개월간 공개 모집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등 총 300여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삼척시와 센터는 그 외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일거리 찾는 도시재생대학’을 9월부터 운영해 참여형의 교육방식을 통해 창직활동의 이해 및 동기를 부여하고, 창직 역량향상에 나선다.
또 성내지구 도시재생구역내 예비창직자 및 창직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창직공간, 다목적 회의실 등을 제공하는 ‘청년 창직활동 서비스 공간제공’으로 청년 일거리 스타트업을 돕는다.
일거리 아이디어 공모사업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일거리 창직 활동사업’을 시행해 창직 활동에 따른 스타트업 예산지원, 전문가특강, 새로운 일거리 발굴로 창업시 창업 축하금 지급 등 다양한 일거리사업을 추진하고 인센티브 지급 등 창직 활동을 돕는다.
아울러, 지역공동체일자리, 인턴사업, 노인일자리,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타 부서 일거리 및 일자리 시책과 연계한 사업을 발굴해 창직 활동을 추진하는 등 범시민 차원에서 지역자원 활용형 일거리를 만들어내는 역량을 구축하는데 힘쓴다.
박수만 삼척시청 전략사업실장은 “이제는 일자리가 평생 직장의 개념이 아닌 평생 일거리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인구 유입정책을 시행해 지자체 최초의 새로운 일거리를 찾는 창직 활동과 연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시정 시책사업을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