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원한 영화관 ‘쿨 시네마’가 2019년 7월20일(토) 저녁 7시 30분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에서 열린다.
2018년 고원1구장에서 열렸던 쿨 시네마는 올해 다시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로 자리를 옮겨 영화 관객들을 맞는다.
7월20일(토) 더 포스트를 시작으로 ▲21일(일) 헌터킬러 ▲22일(월) 8월의 크리스마스 ▲23일(화) 슈퍼 빼꼼 ▲24일(수) 라라랜드 ▲25일(목) 8090뮤직비디오까지 스릴러와 액션, 멜로,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매일 밤 8시부터 상영한다.
더포스트와 헌터킬러 등 스릴러-액션장르 영화 두 편은 시원하다 못해 쌀쌀한 태백의 여름밤을 더욱 오싹하고 짜릿하게 만들어 준다.
특히 애니메이션 슈퍼 빼꼼과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는 어린이와 온 가족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한 때를, 8월의 크리스마스와 8090뮤직비디오는 아련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 영화상영 30분전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는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아울러 야외 영화 상영관 ‘쿨 시네마’를 엔딩 크레딧까지 즐기려면 돗자리와 긴팔 겉옷, 담요가 필수 아이템이다.
태백시청 관광문화과장은 “열대야와 모기가 없는 태백만의 매력적인 여름밤을 ‘쿨 시네마’와 함께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란다”며, “온 가족이 돗자리를 펴고 누워서 쏟아질듯 한 별과 맑은 공기, 시원한 바람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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