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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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노숙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원주 도시농부 아카데미 하우스가 2019718일 소초면 장양리에 문을 열었다


도시농부 아카데미하우스는 ICT기술을 기반으로 자동화시설을 갖춘 스마트 농장으로, 노숙인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고 판매함으로써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 전국 최초로 원주시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또 최근 노숙인 문제가 지역 사회의 주요 관심사로 부각됨에 따라 민관협력 사업으로 시작했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보건복지부 지원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협약을 통해 스마트 농장 컨테이너 2개 동을 지원받아 추진했다.


운영을 맡은 원주노숙인센터(센터장 이상길)앞으로 노숙인에 대한 교육은 물론 관계 기관과 협의해 농작물재배, 관리 및 판매 등 안정적 소득 확보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희 원주시청 복지정책과장은 도시농부 아카데미 하우스가 새로운 복지모델로 성공해 노숙인들이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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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도시농부 아카데미하우스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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