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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준 의원, 대한적십자사 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2019/08/12 10: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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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구, 광주전남, 경기, 대전세종충남혈액원 노후화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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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혈액을 관리하는 국가기반시설인 혈액원 세 곳중 한 곳은 30년 넘게 노후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심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15개 혈액원중 부산혈액원 41대구경북혈액원-광주전남혈액원 34경기혈액원 31대전세종충남혈액원 30년 등 5개 혈액원의 사용연수가 30년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원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26조에 따른 국가기반시설로 전국 의료기관에 필요한 혈액을 1시간 이내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2004년 혈액안전관리 종합개선대책에서 안전성 개선에 필요한 인프라 확보는 국고 지원으로 한다는 원칙이 제시된 바 있으나, 혈액관리업무를 수행하는 대한적십자사에 대한 국고 지원은 장비의 교체, 헌혈의 집 관리 등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심 의원은 812일 노후화된 혈액원 건물의 개보수 등을 국고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대한적십자사 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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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의원은 지하시설물 등 노후화 문제로 국가가 안전관리 대책을 세우고 있는 상황인데,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혈액관리 인프라의 전국 평균 사용연수만 24.4이라며 안전한 보건의료 환경을 위한 국가책임 강화가 필요하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혈액제제의 안전성과 품질 제고를 위한 국제기준 충족을 위해서도 시설확충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한 뒤 “OECD 주요국중 다수가 중앙-지방정부 재원으로 혈액사업 수행비용을 보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심 의원은 국가기반시설인 혈액원과 혈액공급소의 개선확충을 위한 예산을 국가가 지원함으로써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한적십자사 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에 심기준, 최운열, 김정우, 신창현, 김영춘, 김정호, 백혜련, 박 정, 윤소하, 노웅래, 심재권, 이명수, 장정숙, 송기헌, 추미애, 이규희 의원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한편 2018년 기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를 비롯 전국 각 시 도에 15개 혈액원, 137개 헌혈의집, 95대 헌혈버스, 5개 혈액공급소, 30개 의료기관혈액공급소를 운영하며 전국 2,598개 의료기관에 427.8만 유닛의 혈액제제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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