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신촌정보통신학교(교장 권영효)가 강원지방병무청과 협력해 2019년 8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교내 학과장에서 학생들을 위한 병무행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 기대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반별 소그룹으로 나눠 진로특강 형식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학생들은 병무행정설명회를 통해 진로탐색의 또 다른 기회를 제공받았으며 병역의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할 수 있었다.
또 기술특기병제도, 전문부사관제도 등 직업훈련, 군복무, 취업을 연계한 맞춤형 병역이행 제도에 대한 폭넓은 이해 제고로 사회복귀 후 생산적인 진로 설계를 위한 밑거름을 제공했다.
안부현 강원지방병무청 홍보계장은 “병역의무 이행을 앞둔 학생들에게 기술훈련과 군복무와 취업을 연계한 전문특기병 제도 등 맞춤형 병역이행 설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면 군복무와 취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효 교장은 “어려운 과정을 겪은 학생들은 무엇보다 진학과 취업에 고민이 많다”며 “이러한 때 군복무는 새로운 전화점이 될 수 있으며, 개인의 적성과 특기를 살릴 수 있는 병역제도를 한껏 활용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두근 신촌정보통신학교 교무과 담당자는 “우리 학교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의 위기청소년 전문교육 기관으로 열린 체험학습, 경제자립지원, 멘토링 등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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