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19년 8월중 강원도에 양양군 도시재생 전략계획안 승인을 신청한다.
양양군은 그동안 양양읍 원도심 중심 기반 도시재생 활성화와 도시지역인 강현면-현남면 중심 재생권역 설정, 읍면 중심지 기능연계로 소외된 산촌과 해안 마을 지원 연계, 양양군 핵심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추진을 위해 해안지역 서핑산업활용-산촌지역 자원활용 등의 구상안을 수립해 왔다.
이를위해 2018년 7월부터 3억원을 투입해 양양군 전역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2027년까지 도시재생사업 전략계획 및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군 도시계획위원회 자문회의에서 양양군만의 특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과 양양군 여건 분석부문의 인구데이터를 최신자료로 활용할 것을 주문받아 향후 활성화계획 수립시 주민의견을 반영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최신자료를 활용해 추진한다.
또 1, 2기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60여명이 수 후 37명이 수료했으며, 간부공무원 워크숍, 주민공청회 개최, 의회 의견청취 및 제241회 군의회 정례회에서 계획안에 대한 찬성의견을 채택한 데 이어, 지난 9일 군계획위원회 자문내용을 반영한 군관리계획안을 8월중 강원도에 승인 신청한다.
아울러 수립된 계획안을 기반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 국가의 도시재생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사업계획서를 작성,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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