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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22 10:54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시 일자리지원센터 상설면접이 참여기업은 물론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는 2019년 3월부터 면접장소가 마땅치 않고 교통이 불편한 업체에 면접장소를 제공하는 상설면접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3월부터 7월까지 참여기업은 19개이며 면접자는 1백21명중 80명이 업체에 채용됐다.
또 상설면접 참여기업은 접근이 쉬운 청사내에서 면접을 볼 수 있고 구직자도 면접을 보기 위해 장거리 이동을 하지 않아도 돼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다.
특히 일자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자료를 바탕으로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고 서류심사를 생략하는 등 채용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상설면접 진행절차는 기업에서 구인신청서를 작성해 일자리지원센터에 등록하면 일자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구직자에게 상설면접 일정을 통지한다.
이후 기업과 구직자가 시청내에서 만나 일대일로 면접을 보고 추후에 채용결과를 통보한다.
임병운 춘천시청 사회적경제과장은 “요즘은 취업도 어렵고 중소기업의 경우 채용도 어려운 상황에서 면접장소를 제공해 취업률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참여기업과 구직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2020년 에도 상설면접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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