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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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93일 역사적 개막을 맞는 2019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이 또 다른 모습으로 글로벌축제로의 도약을 알린다.


국내외에서 사상 최대의 팀이 참여해 98일까지 열리는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의 위상에 걸맞게 다양하고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더욱 특별하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및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Beyond 100’ 이라는 주제로 사상 최대의 퍼포먼스를 펼친다.


한민족 100년의 아픈 기억을 넘어 미래 100년을 문화 강국으로 거듭남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다.


3일부터 7일까지 매일 원주도심의 원일로와 따뚜공연장 특설무대에서 대규모 예선 경연 퍼레이드를 펼친다.


이와함께 도심 원일로에서 매일 오후 3시부터 530분까지, 따뚜공연장에서 매일 오후 630분부터 740분까지 도시가 댄싱 퍼레이드로 덮인다.


따뚜공연장에서 열리는 메인 무대는 매일 다른 테마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해 준다.


서양예술의 더 클래식, 한국예술의 아트오브코리아 등의 주제로 국악인 송소희, 그룹 국가스텐, 다비치, 원주청소년합창단 등이 출연해 축제장을 더욱 빛낸다.


특히 이번 축제에 모든 세대가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한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대의 야외 놀이공간 바운스 테마파크’, 어린이 뮤지컬 도와줘요! 안전맨’, 상상 놀이터 등 다채롭다.


댄싱카니발속에 또 하나의 축제인 2019프린지 페스티발은 더욱 짜릿한 감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마임, 연극, 뮤지컬, 마술, 버블쇼 등 다양한 장르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문화 예술공연 축제의 한마당으로 찾아간다.


특히 2018년 축제때까지 저녁에 진행하던 원일로 퍼레이드 경연은 이번에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변경한다.


댄싱카니발 공연을 낮부터 밤까지 온 도시가 누리기 위해서다.


여기에다 원주시와 36사단이 주최하고 원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다이내믹댄싱카니발은 치악산 한우축제도 함께 진행하며 한우를 비롯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존과 푸드트럭 등도 운영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참여팀은 러시아 대만 싱가폴 등 12개국 34개팀에 1,609명의 해외팀을 비롯 국내 108개팀에 8,856명 등 총 142개팀에 10,465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박종령 댄싱카니발 사무국 담당자는 온 시민들이 함께 도심을 댄싱카니발의 물결로 뒤덮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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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글로벌축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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