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지역주민의 에너지복지향상 및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추진중인 ‘마을단위 LPG배관망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생활속 불편을 개선하고 있다.
이에 인제군은 2019년 가리산리, 서화1리, 서화2리, 현5리 등 4개 마을 총 322가구에 연말까지 가스공급을 마무리한다.
특히 서화2리 마을은 8월말 본격적인 가스공급을 앞두고 도로 임시포장 등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며, 앞서 가리산리 마을은 6월, 서화1리 마을은 지난 7월, 현5리 마을은 오는 9월중 사업을 마무리하고 가스공급을 본격화한다.
이와함께 인제읍 덕산리 차평리(덕산리 1반)와 양지수해마을, 서1리 대내마을, 하남2리 광주동 등 4개 마을이 9월중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르면 9월부터 마을단위 LPG배관망사업을 본격화한다.
아울러 마을단위 LPG배관망사업은 2.9톤 규모의 LPG 소형 저장탱크과 배관망, 보일러 교체 등을 포함한 총사업비 9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제군은 2019년도 사업이 마무리되면 총 13개 마을에 699가구에 LPG 가스를 공급한다.
김오성 인제군청 경제협력과 LPG배관망 TF담당은 “도시가스 미 공급 지역에 마을단위 LPG배관망사업을 구축해 생활속 불편을 없애고, 가스 사용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증대시키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며 “주민이 부담하는 연료비가 기존 LPG용기 사용대비 40%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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