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2019년 9월3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에 처음으로 해외 참가팀의 해당 지자체장과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원주를 방문해 축제를 관람한다.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필리핀 미사미스 옥시덴털의 부지사인 에데마르 알로타 주행정관을 비롯 탕굽시의 탄 시장과 시의원, 라까스텔레나 시의 망길리무탄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원주를 방문한다.
또 러시아에서 블라디보스톡 극동대학교 갈킨 연극영화과 교수를 비롯 필리핀 세부의 유명축제인 시눌룩페스티벌 발레스테로스조직위원장, 인도네시아 전통음악의 리아우 안무가 등 문화예술계에서 동참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원주댄싱카니발에 댄스팀 화캉 핫댄스와 삼비에스타가 참가하는 대만과 싱가포르에서도 문화예술계자들이 참가팀과 함께 온다.
대만은 타이중 국제퍼레이드페스티벌 대행사인 라이온바비 그룹 재키 왕 부대표와 타이페이 화캉 예술학교 팅융칭 교장, 싱가포르에선 칭게이퍼레이드 조직위 어시스턴트 디렉터, 삼비에스타 회장단 등이 참여한다.
이에따라 원주문화재단측은 9월7일 오전 1시 치악예술회관 로비에서 해외팀VIP 네트워크 파티를 열어 원주시 및 댄싱카니발과 이들간 밀착된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임월규 원주문화재단 대표는 “댄싱카니발을 중심으로 아시아권 퍼레이드 축제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발전시켜 앞으로 원주가 아시아의 퍼레이드 축제의 리더로 부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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