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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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1998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이 축제기간 소소하지만 잔잔한 울림을 주는 시민들의 이야기들이 축제의 격을 더 높여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98일 밤에 열린 폐막식에선 치어마미 블랙퀸즈팀의 최해정 씨(46)에게 특별연무상이란 이색상이 수여돼 눈길을 끌었다.


그 사연이 짠했다.


84세의 최고령 참가자로 4개월 동안 열심히 연습하던 어머니가 지난 6월 갑자기 작고하셔서 팀원들을 슬프게 했다.


그러자 그의 딸 최씨가 어머니가 이루지 못한 그 뜻을 이어받아 마무리하고 싶다며 대신 참여해 역할을 다한 것에 대한 공로였다.


또 흥업면 주민들과 대학생들이 각 40명씩으로 구성된 흥Up팀은 김응권 한라대 총장이 연습장을 방문해 금일봉을 전달하면서 분위기가 고조됐다.


특히 지역에 대학이 3개지만 그동안 전례가 없던 일이었기에 주민들은 축제내내 감사하면서 댄싱카니발이 주민들을 단합시키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폐막식에선 즉석이벤트로 포털검색 사이트에서 원주댄싱카니발이 축제분야에서 1위로 올리자고 제안해 바로 이뤄내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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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소소하지만 잔잔한 울림 울려 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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