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9년 9월20일(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속초시청 소속 전 실과 및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승용차로 인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승용차 사용 자제 및 대중교통 이용 등 친환경 교통생활 확산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세계 차 없는 날(9.22)’을 맞아 친환경교통주간 운영으로, 저탄소 친환경 교통생활 인식확산 및 범국민적 실천운동 일환으로 전개했다.
특히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시민운동으로 시작해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캠페인이 확산됐다.
조미환 속초시청 환경위생과장은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버스 등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를통해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조성으로 아름다운 청정도시 속초를 시민이 다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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