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제18호 태풍 ‘미탁’ 북상에 따른 피해최소화를 위해, 조기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속초시는 태풍이 상륙하기전인 2019년 10월2일(수) 오후 1시부터 전 직원 3분의 1을 각 동주민센터에 배치해 태풍 사전대비에 나섰다.
이에 각 동은 동장 지휘하에 모래마대, 수중펌프, 양수기를 배치하고 빗물받이 전수점검 및 낙엽제거, 가로변 쓰레기통 결박 등 태풍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에앞서 속초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김철수 속초시장)는 이날 오전 8시20분 재난관련부서장과 대책회의를 갖고 태풍대비 추진상황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향후 대비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이날 오후 5시20분 사전대비 조치상황 점검과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한 2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예방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속초시와 유관기관 대비 조치뿐 만 이 아니라,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므로, 태풍대비 및 대응조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대비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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