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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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191011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제37회 합강문화제를 개최한다.


해마다 시월상달의 의미를 담아 한해의 풍년과 무사안녕에 감사하고 군민의 화합을 다지는 합강문화제는 올해도 알차게 꾸려 우리나라 미풍양속 전통을 이어간다.


합강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상기)는 지난 102일 제37회 합강문화제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 확산에 따른 예방조치로 인제군의 대규모 체육행사가 전격 취소된 가운데 문화전시 행사에 집중해 인제군민의 인문학적 영역을 넓히기로 했다.


이에따라 읍면별로 대규모 군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1012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국민 체육대회와 개회식을 비롯 평화이음콘서트 등 3개 행사는 취소하고 제7회 인제군 평생학습박람회 및 주민자치박람회는 무기한 연기했다.


이외에 오는 1011일 오후 2시 예정된 합강제례를 비롯한 제17회 하늘내린 종합예술제와 인제문화예술단체 연합회 개별전시회를 비롯 제4회 여초선생 추모전국휘호대회, 인제문화원장배 풍물대회, 합강문화제기념 백공미술관 초대전과 약속큐브 전시회 및 가족 뮤지컬 공연은 예정대로 개최하기로 했다.


아울러 해마다 개회식에서 수여했던 인제군민 대상은 올해 하늘내린 종합예술제 개막식에서 지역개발부문 전명길씨, 충효부문 김공례씨, 향토봉사부문 정향숙 씨 등 3명의 수상자에게 각각 전달하기로 했다.


이범균 인제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은 그동안 많은 군민들이 열심히 준비해 왔는데 행사가 축소돼 아쉬움이 크지만 여분의 힘을 문화-예술부분에 집중할 수 있어 행사의 내용은 더욱 깊어지고 풍부해져 여느 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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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019년 제37회 합강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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