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부가 독도해상 119 헬기추락사고 관련, 실종자 가족에 대한 수색상황 설명 등 가족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독도소방구조헬기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을 대구 강서소방서에 설치했다.
독도소방구조헬기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단장 이승우)은 2019년 10월31일 소방청 119헬기 추락관련 3번째로 수습된 실종자의 신원을 확인했다.
이날 확인한 실종자 신원은 사고당시 응급환자였던 윤모씨(50세 . 선원)임을 11월6일 오후 4시32분경 대구과학수사연구소가 최종 확인했다.
또 독도소방구조헬기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 KBS로부터 임의제출 휴대폰을 어떻게 제출받았으며, 향후 계획에 대한 문의에 대해 “오늘 아침 10시50분 가족설명회시 KBS로부터 촬영자의 휴대폰을 임의 제출받았으며,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동봉후 원주에 있는 국과수 본원으로 보내 디지털포렌식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헬기 꼬리날개는 언제 인양할지에 대해 “실종자 수습을 우선으로 하고 꼬리날개부분 인양 시기는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양된 헬기 동체에 대한 김포 이동사항에 대해 “오늘 아침 9시48분 포항에서 헬기 동체를 결박 완료하고 김포에 있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로 이동 중에 있다”며 “오후 6시 현장 도착 예정”이라고 전했다.(사진은 탐구21호가 11월6일 오전 10시35분경 발견한 헬기 꼬리날개 연결부 덮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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