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 삼척의료원이 2019년 11월12일(화) 삼척의료원 2층 회의실에서 노사 대표를 비롯 임직원 1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함께하는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노사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선포식은 공공의료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노사간 협력의지 제고 등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삼척의료원은 인권경영헌장에서 인권존중의 책무로 ▲인권규범 준수 ▲고용상 차별금지 ▲결사 및 단체교섭 자유보장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 금지 ▲모든 이해관계자 인권존중 ▲환경보호 등 10개 항목을 담았다.
정종훈 삼척의료원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인권침해에 대한 기업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노사공동선언을 통해 인권침해 행위를 근절하고 지역내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인권경영 시행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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