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에누리장터, 2019년 사랑의 나눔행사 실시 – 강원타임즈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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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에누리장터 참여업체들이 수익금 일부와 생산제품 등을 기부하는 ‘사랑의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후원하는 물품은 쌀 10kg 100개, 라면 50박스, 생필품 나눔박스 30개 등 600만원 상당의 물품이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해 연말까지 관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한다.

인제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인제에누리장터는 인제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일반 중소기업, 일반농가, 일반업체 등이 참여해 신선한 지역 생산 농산물과 제품을 지역에서 직거래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인제에누리장터는 소비자들이 기존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농민과 기업, 지역주민 간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며 지역의 신 특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은희 인제군청 경제협력과 일자리지원 담당은 “이번 사랑의 나눔행사는 인제에누리장터에 참가한 업체들이 직접 나눔 행사에 참여하는 뜻 깊은 행사.”라며 “지역사회의 경제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주민간 상생할 수 있는 행사를 매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제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 인제에누리장터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과 일요일총 7회 실시했다”며 “정기장터외에도 특별장터 등에 487개 업체가 참여해 5억6,6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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