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인제군 신군기.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본격적인 겨울철 이전에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속속 준공하며 도시가스의 공급이 어려운 농촌 마을에 에너지복지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인제군은 125일과 11일 총사업비 112,600만원을 들여 서1리 대내마을과 인제읍 덕산리 양지수해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 및 배관망 설치, 보일러 등을 교체하는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각각 준공한다.


이를통해 인제군은 이달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완성 검사를 마무리하고, 1리 대내마을 60세대, 덕산리 양지수해마을 48세대 등 108세대에 12월 중순이면 LPG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으로 내다본다.


앞서 인제군은 가리산리, 서화1, 서화2, 5리 등 4개 마을 총 319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9월중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2개 마을까지 올 한해 6개 마을 427가구에 LPG 공급을 본격화하며 겨울철 농촌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마을단위 LPG배관망사업은 2.0톤 및 2.9톤 규모의 LPG 소형 저장탱크와 배관망, 보일러 교체 등을 포함한 총사업비 90%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인제군은 내년도 상반기중 인제읍 덕산리 차평리마을과 상남면 하남2리 광주동마을의 LPG배관망 사업을 마무리한다.


김오성 인제군청 경제협력과 LPG배관망TF담당은 올해 사업에 이어 내년도 상반기중 배관망 구축사업이 마무리되면 총 13개 농촌마을 714여 가구에 LP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마을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으로 농촌 소외지역에 에너지 비용이 크게 줄어 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 11월 군 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을 당초 계획보다 앞서 준공하며 인제읍 2,500여 세대에 LP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기존 LPG용기 사용대비 40%이상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한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인제군, 마을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 6개 농촌마을 구축완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