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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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가 2019년 12월13일 오전 10시 제28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해  2020년도 당초예산안심사보고와 시정질문을 펼쳤다.

강릉시의회는 제3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당초예산안 및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처리하고, 김복자 의원의 시정질문을 가졌다.

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광민)는 2020년도 당초예산안 심사보고에서 2020년도 당초예산안 총규모는 2019년도 당초예산 보다 10.8% 증가한 1조4백72억2천만원으로 편성했으며 심사결과, 일반회계 세입예산에서 3건에 국고보조금 및 시도비보조금 등 총 4억5천5백만원과 세출예산에서  27개 사업에 총 22억4천9백96만2천원을 각각 삭감하고, 수정 가결했다.

정광민 예결위원장은 보고를 통해 “각 상임위 심사결과를 존중해 그 예비심사결과를 중심으로 사업추진의 타당성이 미진하고 산출내역이 불분명한 사업 등에 대해 세밀하게 재검토 등 심도있는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쳤다”며 “특히, 문화예술과 강릉문화재단 출연안 예산에 대해 많은 예산액의 증액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 소통이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앞으로 강릉문화재단은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해 지역의 문화진흥을 위해 함께 하기를 당부했다.

또 2020년 강릉국제영화제에 대해서는 충분한 준비기간이 있는 만큼, 올해보다 더 나은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예산심사과정에 지적한 바와 같이, 올해 예산 집행률이 부진하고 예산 집행조차 되지 않은 사업이 다수 있었다며, 내년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와함께 예산안 심사, 의결에 이어 김복자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강릉관광개발공사에 대한 개편방향, 국제영화제의 평가 및 향후 방향, 포남초등학교 보행자 및 인도 확보방안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가졌다.

한편, 강릉시의회 제280회 정례회는 오는 12월18일까지, 2019년도 제3회 추경안과 추가 안건심사를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하고, 19일 예결위, 20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9년도 회기를 모두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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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28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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