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가 2019년 국유재산 무단점유지 정리-개선방안에 따라 매년 관내 무단점유지에 대해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 총 55건 45,972㎡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정리방안에 따라 7건 6,135㎡에 대해 시설물철거 등을 실행한 후 수목식재를 통해 산림으로 원상 복구했다.
특히 국유림 무단점유지는 지속적인 단속활동에도 불구하고 도시빈곤층의 생계형거주-경작용 장기점유, 국유림이용에 대한 잘못된 국민인식, 토지특성상 연접국유림 경계 침범용이 등의 사유로 매년 신규 발생하고 있어 완전정리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지광성 삼척관리소장은 “앞으로도 국유림 무단점유지에 대한 실태조사 및 단속을 강화해 신규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기존 점유지에 대해 산림으로 원상복구를 추진하는 등 국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탄소흡수원 확보와 녹색공간 제공을 통한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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