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와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가 2020년 1월10일부터 2월7일까지 제천~삼척 미개통 구간((123km)의 착공촉구를 위해 관련 7개 시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10만 서명운동을 추진한다.
동해시는 앞서 지난 2019년 9월, 동서고속도로 완전개통을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을 추진했으나 참여인원 기준인 20만명을 넘지 못하고 청원을 마감한 바 있지만, 국민청원은 디지털 약자에게 접근방식이 어려웠던 만큼 이번 10만 서명운동은 보다 많은 시민의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아울러 주민서명부는 관계부처는 물론, 2020년 총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정당 및 후보자에게 전달한다.
심재희 동해시청 기획감사담당관은 “동서고속도로 완전개통에 대한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과 강한 의지가 정부에 전달돼 모든 국민이 고르게 교통편의를 누리고 지역이 균형있게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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