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20년에도 특허 등 지식재산권 출원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2019년 12월31일 이전 주민등록상 원주시 전입자와 영업 소재지가 원주시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개인 발명가 등이다.
연말까지 국내출원과 해외출원으로 나눠 예산 범위내에서 지원한다.
국내 출원의 경우 특허는 최대 100만원, 실용신안 50만원, 디자인 35만원, 상표 25만원까지 지원하며 해외출원은 특허에 한해 3백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총비용 가운데 30% 이상은 반드시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병민 원주시청 경제전략과장은 “원주시 지식재산의 독점적 권리확보 및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제고를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경숙 원주시청 경제전략과 주무관은 “원주시는 2019년 국내 특허 출원 26건, 해외 출원 5건, 상표 2건, 디자인 2건, 실용신안 1건 등 총 36건, 에 4,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고 전했다.
ⓒ 강원타임즈 & 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