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태백시가 평택~삼척간 동서6축 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위해 다시 팔을 걷어붙였다.
태백시를 비롯한 강원지역과 충북지역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7개 시군은 지난 1월9일부터 미착공 구간인 제천~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염원하는 지역민심을 담아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태백시는 눈 축제 마지막 주말인 1월18일(토) 365세이프타운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또, 설 연휴기간을 포함해 2월6일(목)까지 통리장, 황지연못 등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서명운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태백시는 현재 각 동주민센터를 내방하는 시민들에게 제천~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조기개통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홍보하며 서명을 촉구하고, 유관단체 회원을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태백시청 관계자는 “조속한 개통을 위해 홍보 및 서명운동을 쉼 없이 이어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열렬한 서명 동참과 응원에 힘입어 반드시 동서6축 고속도로가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강원타임즈 & 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