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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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부산, 전주, 목포, 안동 등과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국가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강릉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제관광수용능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체계적인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콘텐트 개발 및 안내기능 등의 사업을 통해 글로벌 관광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철도, 양양공항(플라이강원), 동해항 등 교통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동북권 관광의 글로벌화를 위한 허브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과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수요를 각 지역거점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5(2020~2024) 동안 총 1,000억원(국비 500, 도비 150, 시비 350)을 투자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 일환으로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함께 올림픽을 계기로 신축한 올림픽 스포츠콤플렉스, 아트센터, 호텔들을 활용한 MICE 산업(현대), 명주동 등 구심에 대한 도시재생(근대), 오죽헌 및 선교장(전통)이 경포호를 중심으로 하나로 어우러지는 ‘New 경포, Beautiful City 강릉이라는 콘셉트로 강릉에 걸 맞는 브랜드개발을 별도 추진한다.


특히 중점 대상지를 기존 경포권과 올림픽파크, 초당마을을 포함한 뉴경포지역으로 안목해변지구, 오죽헌지구, 올드타운(명주동) 지구로 구분, 관광거점의 핵심적인 역할을 부여하는 등 핵심사업 26, 전략사업 22, 연계사업 17건 등 환경개선과 프로그램 및 콘텐츠위주의 총 65개 사업으로 향후 강릉시 관광의 5년 계획사업을 종합 구성한다.


아울러 강릉시, 강릉관광개발공사, 강릉형 DMO(외국인 인바운드협의체)와 협력하는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강릉형 DMO를 중심으로 민간주도 강화 및 평가위원회 구성, 지속운영 등으로 지역관광사업과 동반성장의 기초를 마련한다.


이밖에 관광거점도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재 분산돼 있는 강릉시숙박협회, 외식협회, 펜션협회, 이미용협회, 소상공협회 등의 사무실을 한 곳으로 일원화,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이번 관광거점도시 선정이라는 성과는 도지사님을 비롯해 지역국회의원, 시의회 및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어 가능했다향후 외국인 관광객 100만 방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표지판, 조명 등 관광인프라를 국제수준으로 끌어 올릴 뿐 만 아니라 강릉관광개발공사를 중심으로 강원도와 동해안 6개 시군협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동부권 관광의 글로벌화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많은 외국인 방문을 대비해 무허가 무등록 숙박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비롯 유관기관과의 합동 단속을 통해 불법영업을 근절함으로써 숙박객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 하겠다무허가 불법영업이 적발될 경우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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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공모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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