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삼척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및 대중교통수단 중심으로 집중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척시는 11개반 방역반을 동원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대중교통시설 7개소, 대중교통수단 454대,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15개소 등을 집중 방역하고 있다.
특히 터미널, 차고지 등 대중교통시설에 매일 1회 이상 방역소독을 버스, 택시, 셔틀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에 대해서도 해당 회사별 대표 사전협의를 거쳐 수시로 방역 및 해당 차량 자체 소독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또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에 주 2회 이상 방역소독을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포스터 및 손 소독제를 배부하고 있다.
김영미 삼척시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최근 기저질환이 있어 삼척의료원을 방문한 베트남 남성이 고열과 결핵 의심증상을 보여 강릉아산병원으로 전원 조치했으나 강릉아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자로 분류해 국가지정 감염병 거점병원인 강원대병원으로 후송 후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돼 다행한 일”이라며 “시보건소의 모든 인력과 방역장비를 동원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와 시민들 불안감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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