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20년 2월3일부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에게 학력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등학력 검정고시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은 8월까지 중등반-고등반 등 2개반 총 40명을 대상으로 주 3회(화-수-목) 3시간(18:30~21:30)에 걸쳐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실시하며, 고등학력 검정고시반은 인원이 충원되는 대로 바로 운영에 들어간다.
학력취득을 희망하는 삼척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삼척시평생학습관이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중고등학력 검정고시반은 2019년 17명 등 현재까지 총 319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학력취득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영미 삼척시청 평생학습과장은 “삼척시는 앞으로도 검정고시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은 물론,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도모 및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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