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20년 2월28일까지 유능한 미래 수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수산업 경영인 육성사업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수산업 종사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발굴지도하고,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수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조건을 대폭 개선해 종사 경력에 따라 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 등 3단계로 구분하던 수산업경영인이 선정단계를 줄여 어업인후계자, 우수경영인 2단계로 간소화한다.
또, 2019년까지 어업인후계자 최대 2억원, 전업경영인 최대 2억5천만원, 선도우수경영인 최대 3억원이던 융자 지원 한도도 올해부터 어업인후계자 최대 3억원, 우수경영인 최대 5억원으로 늘어나고, 우수경영인에게 금리를 추가 인하하고 상환기간도 늘려준다.
지원대상은 ▲어선어업(어선건조 및 구입, 어선개량 및 보수, 어구 및 장비구입) ▲증-양식업(부지구입, 양식장 신축 및 시설 개보수, 어장구입, 양식기자재-어장관리선 구입, 종묘 및 친어구입 등) ▲수산물가공 ▲수산물 유통 ▲염제조업 등이다.
융자지원 확대 등 변경된 지원방식에 대해서는 올해 선정자를 대상으로 적용하며 2019년 이전 선정자의 경우 선정일 기준년도 지침을 따른다.
신청희망자는 사업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삼척시청 해양수산과(☎033-570-3911)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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