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20년 2월20일 오후 5시 시청 3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근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격히 발생함에 따라 지역 유관기관이 모두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회의는 원주시청 관련 부서는 물론 원주소방서와 원주경찰서를 비롯 원주시 관내 군부대, 강원도원주교육청,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원주의료원, 성지병원 등 의료기관, 연세대 미래캠퍼스, 상지대, 한라대 및 원주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공유하고, 기관간 연락관 지정(핫라인) 및 24시간 연락망 유지, 환자 이송 방안 및 상황 관리, 기관별 의료-방역지원 등 관계기관 공조체계를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했다.
아울러 외국인 유학생 관리계획과 지역경제활성화 및 시민 안심분위기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 강원타임즈 & 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