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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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코로나 19 지역확산 저지를 위해 강릉원주대-가톨릭관동대와 중국 유학생의 입국 시부터 수송, 검사, 격리 시까지 빈틈없는 공동관리 대응에 나선다


강릉시는 오는 3월 대학 개강을 대비해 지난 26일부터 최근까지 수차례 관내 대학 중국 유학생 입국 대책 회의를 통해 중국 유학생 입국시 이송 대책, 선별진료소 검진 및 격리 방안, 감염예방물품 지원 등 선제적 조치를 모색했다.


특히 중국 유학생들이 집중적으로 입국하는 시기인 224일부터 32일까지 시 관용차량과 대학차량을 이용해 입국 확정된 97명의 중국 유학생들이 시민과의 접촉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동선을 구축해 수송한다.


또 강릉으로 들어온 중국 유학생들은 선별진료소인 강릉아산병원으로 곧바로 이동해 전원이 정밀검사를 받는다.


이후 기숙사 등에 14일간 격리 수용하고, 매일 증상 발생여부 및 건강상태 모니터링과 격리시설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해 한층 더 강력한 감염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조연정 강릉시청 기획예산과장은 강릉시는 대학들간 중국 유학생 공동관리 대응 체계를 구축 운영해 코로나 19 지역사회 감염 저지에 누수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 착용, 손 자주씻기 등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덕집 강릉시청 교육협력담당은 최근 강릉 거주 일부 중국 유학생들에 대한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어 시와 대학교가 합동으로 확인한 결과, 이들은 학업 및 아르바이트 등 개인 사정으로 인해 계속 강릉에 거주해 온 학생들로 시민들의 지나친 편견과 혐오를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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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코로나 19 관련 중국 유학생 입국 공동관리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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