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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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삼척시 코로나19 확진자의 관내 이동으로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 및 주민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해시는 222일 동해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 19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23일 오전 10시 코로나 19 확산방지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동해시는 이날 대책회의에서 코로나 19 확진자의 관내 이동 동선이 밝혀짐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우려가 높아져, 감염병 위기경보단계를 심각단계에 준하는 상황으로 가정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비상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우선 확진자 진술 및 카드사용 내역을 토대로 밝혀진 식당 등 확진자의 방문 영업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222일 당일 오후 6시부터 715분까지 완료했다.


이어 추가로 확인된 편의점 2개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이 오후 9시부터 밤 1215분 사이 완료했다


또 해당 영업업소들은 방역 완료후 224()까지 영업장 임시 폐쇄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동해시는 해당 영업점의 종사자 등 확진자와 접촉이 의심되는 사람들에 대한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일부는 역학조사 및 검체의뢰를 한 상태이며, 1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12회 능동감시 등 증상발현 시 즉시 검체 의뢰 등을 조치하기로 했다.


특히 동해시는 시민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 택시 등 운수업체의 소독을 강화하고, 추가 접촉자 조사를 위해 종업원 탐문조사, 확진자 이용 택시를 확인하는 한편, 방문 업소 및 일시를 문자 발송해 접촉자로 의심되는 사람들은 보건소로 자진 신고토록 유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급 기관단체, 병의원, 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각 동별 자율방재단과 협조해 버스승강장 등 공공장소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강성국 동해시청 홍보소통담당관은 인근 지역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상당한 만큼, 대중교통, 상가 등 다중이용업소들에 대한 지속적이고 철저한 소독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이 동해시청 공보팀장은 동해시는 지역내 확산방지를 위해 장애인 복지시설, 직업재활시설, 노인요양시설, 경로당, 문화예술 및 청소년 시설 등 각종 공공시설물에 대한 프로그램 운영 중단 및 휴관을 결정하고, 외부 방문객을 차단하기 위해 각 기관별, 단체별 행사 자제 요청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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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코로나 19 확산방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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