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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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044일 강원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랑호 담수성 어류 생태피난처 습지 및 수변 소나무, 생태관찰데크 복구를 위한 공사에 착수한다


속초시는 지난 산불로 영랑호 전체 7.3km구간중 86.3%에 해당하는 6.3km구간의 갈대, 소나무, 갯버들 등과 생태관찰데크 3개소 등이 산불로 소실됐다.


특히 44,000규모의 영랑호 생태습지공원도 정화식물, 야생화, 조경수, 습지, 가동보, CCTV, 관찰로 등 약 95%가 소실돼 약 10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번 공사는 총 834백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7월말까지 영랑호 수변에 소나무 570주 및 소실된 생태관찰데크 3개소를 복구하고, 생태습지공원에 교목-관목-초화-로프난간-생태하천연결로 등을 정비한다.


아울러 이번 공사에 사용하는 데크재는 기존 화재에 취약한 재료가 아닌 친환경적인 천연방부목재를 사용해 친환경 수변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함경찬 속초시청 환경위생과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랑호를 신속히 복구해 빠른 시일내 영랑호가 시민들에게 지친 일상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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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영랑호 산불피해 복구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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