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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22 20:45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20년 노인복지시설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사회적으로 문제됨에 따라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노인복지시설 290개소에 대해 중점관리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사회복지 대응 지침에 맞춰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과 출입통제 및 방역(소독)활동강화, 의심노인 격리공간 확보, 1일 2회 생활자 및 종사자 발열체크 확인, 손 세정제 비치, 외부물품 반입시 소독여부, 일일 모니터링강화 등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방어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노인거주 및 이용시설인 요양시설 16개소에 대해 전담공무원을 편성해 1일 2회 이상 방문점검을 꼼꼼히 진행하면서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직접 전달함은 물론 65세 이상 노인에게 안심마스크 1인당 3매씩 5만매를 배부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귀자 삼척시청 사회복지과장은 “질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방역, 예찰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섭 삼척시청 경로복지담당은 “삼척시는 노인들의 여가시설인 노인복지관 2개소와 경로당 238개소, 주간보호센터 3개소는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휴원에 들어갔으며, 독거노인 등 돌봄 사각지대 어르신들은 식사배달 등을 통해 긴급 돌봄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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