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꾸미기_인제군-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브리핑 사진 (5).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 인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30대 여성 확진자의 동선이 밝혀졌다.


인제군에 따르면 2020324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 원주의료원 음압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 A씨는 스페인에서 유학중 3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화성시 동탄에 머물다가 314일 자차로 인제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외출을 거의 하지 않은 채 자택에 머물면서 주로 인제잔디구장에서 운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25일 오전 1115분부터 역학조사관 2명과 방역대책반 1명이 A씨에 대해 CCTV 확인 및 진술결과 320일 오후 830~11, 21일 오후 5~6, 22일 오후 6~7시 등 3일 연속 잔디구장에서 운동후 귀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대해 인제군은 인제잔디구장 화장실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 완료했으며 다른 이용객의 거의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한편 인제군은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자 함께 생활한 밀접 접촉자인 가족 3명에 대해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14일간 자가 격리 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최상기 인제군수는 25일 오전 언론사 대상 브리핑(사진)을 통해 천주교, 기독교, 불교계에 종교행사 중단 협조요청 및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327일까지 인제군보건소 진료를 중단하는 동시에 인제읍 시가지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대한 대책을 빌표하고 만전을 기할 것을 피력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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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코로나19 30대 여성확진자 잔디구장 수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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