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 현남면 상월천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2020년 3월26일 오전 11시15분경 양양군 현남면 146-1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공무원, 진화대, 특수, 소방 등 인력 94명과 산림청 헬기 등 3대 등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친결과 11시53분경 주불을 잡았다.
산림당국은 현재 산불발생 원인을 병행 조사중에 있으며 뒷불정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3월25일 오후 4시경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 산 112-1에서도 인근 지역에서 잔가지 소각을 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2시간만에 진화하는 등 강원도 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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