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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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최근 강원도내에서 해외입국자중 코로나19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가 해외 입국자 긴급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강원도는 미국발() 입국자 특별검역을 시행이 시행하는 327()부터 도내로 들어오는 유학생, 교민 등 해외입국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또 유럽발 및 미국발 입국자의 경우 음성인 경우도 14일간 자가 격리하고 기타 지역국가 입국자는 능동감시를 통해 사후관리를 진행하는 검역 강화조치를 긴급 추진한다.


특히 검사대상 시점은 유럽발() 입국자 검역 강화조치가 시작된 322일부터이며, 강원도 입국자 중 무증상자에 대해 소급 시행한다.


이는 유럽-미국을 비롯한 세계 전역에서 코로나19 감염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국내에도 해외 입국자들로부터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도민들의 불안해소와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관리대책으로 추진한다.


이와함께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유럽, 미국 등 해외 입국자에 의한 지역사회 감염증 전파방지를 위해 해외 입국자중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한 관리 또한 강화한다.


특히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대상자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입국단계에서 의무 설치해 발열 등 의심증상 진단과 위치확인을 통한 생활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여기에다 정당한 사유없이 자가격리지를 무단이탈 하는 등 자가격리 의무 위반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즉시 고발한다.


아울러 326일부터 해외 입국자의 파악과 관리, 진단검사, 자가 격리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해외 입국자 신고 및 사전 접수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도민들은 322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했거나 입국예정인 본인, 자녀, 가족관계에 있는 분들이 있을 경우 시군 보건소에 해외 입국 관련 사실(예정)을 반드시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내는 경기도가 주소지로 스페인에서 유학중 입국해 인제군에서 머물던 30대 여성이 324, 서울 서초구가 주소지인 영국에서 유학중 입국해 평창군에 머물던 21세 남성이 327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는 등 입국자 2명이 확진을 받아 누적환자 32명으로 늘어났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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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도내 해외 입국자 긴급 관리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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