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삼척시 - 명품도시 삼척.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2041일부터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교를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삼척시청소년수련관 3층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을 운영한다.


삼척시는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업을 중단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매년 발생하는 상황에 능동적-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월 공모를 거쳐 전문인력 및 사례관리 경험이 많은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로 지정했다.


삼척시는 앞으로 만 9 ~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학원비, 교재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학업복귀, 정서조절, 심리치료 등 전문상담은 물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기계발 기회도 제공한다.


또 사회에 직접 진출할 수 있도록 취업을 위한 직업훈련과 자격증 취득, 인턴십, 아르바이트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상 청소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학습 과정 개설과 실태조사를 통한 효율적인 지원사업을 개발 시행한다.


홍귀자 삼척시청 사회복지과장은 삼척의 청소년들은, 학교안에 있든 밖에 있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호 육성할 것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정희)201810월 설립된 이후 다양한 청소년 문제를 상담-해결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가 높을 뿐 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수행능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94월 기준 삼척시 학교밖 청소년은 162명에 달한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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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지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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