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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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2020년 환경미화원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미화원 탑승공간에 에어컨을 추가 설치한다.


양양군은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2019년 한국형 청소차 8대를 구입해 6개 읍면과 해양레포츠 부서에 배치해 운영 중이다.


한국형 청소차(저상차)는 적절한 안전장비없이 차량 손잡이에 매달린 채 일하는 근로자를 위해 2018년 환경부가 개발한 차량이다.


특히 환경미화원의 작업환경과 한국 지형에 맞도록 설계된 것으로 운전자의 360도 어라운드 뷰, 미화원의 승하차 외부작업 확인장치, 압축 덮개 안전장치 등을 갖췄다.


, 미화원의 안전한 탑승공간이 확보돼 있으며 청소차의 적재함 뒤편 미화원 탑승발판을 개선해 작업자의 허리, 무릎 부상과 충돌-추락 등에 의한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양양군은 한국형 청소차의 미화원 탑승 공간 사이에 설치되어 있는 엔진 및 수시로 상하차하는 미화원 작업특성상 앞좌석에만 설치돼 있는 에어컨만으로 여름철 냉방효율이 떨어짐에 따라 8개 차량 탑승 공간에 에어컨을 추가 설치해 미화원들의 작업환경을 개선한다.


양양군청 환경과 자원순환담당은 미화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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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환경미화원 작업환경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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