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0년 5월3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신청 접수를 마감한다.
강릉시 소상공인지원금 신청은 17,150업체, 지원은 16,600업체에 업체당 100만원씩 166억원, 저소득층과 중위소득 100%이하 세대는 신청 47,113세대, 지원은 43,859세대에 세대당 60만원씩 총 264억원 모두 430억원을 지급했다.
또 5월25일 이후 접수분과 이의신청한 73건은 심사결정에 따라 6월3일 지급 완료하고, 강원도긴급생활안정지원금(소상공인: 1억원미만 매출)은 6월5일까지 14,104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40만원씩 56억4천만원을 지급해 최종 마무리한다.
이번 지원은 지역화폐인 강릉페이 지급을 통해 강릉에서 소비활동이 이뤄지는 등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물꼬를 트는 마중물 역할을 한 것으로 높이 평가됐다.
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5월28일 현재 94%를 상회하면서 그동안, 시민편의를 위해 특별히 운영해 오던 강릉컬링센터 접수창구는 5월29일(금)까지만 운영하고, 6월1일부터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로 접수창구를 일원화한다.
그러나 강릉페이 보유자를 위해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은 계속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최철순 강릉시청 일자리경제과장은“ 긴급재난지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살리기에 도움이 되도록 시민들께서 착한 소비로 힘을 모아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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