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강원랜드복지재단 2020년 폐광지역 4개 시군 주민참여형 지자체 공모사업에 ‘삼척동네안심케어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삼척시는 자체사업비 1,500만원에 강원랜드복지재단 지원사업비 1,000만원이 더해져 보다 많은 대상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
삼척동네안심케어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퇴원환자 1인 가구에게 단기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복귀를 돕고자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간기관, 지역주민과 협업해 진행하는 민관 연계형 사업이며,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수요를 충족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0년 3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8명이 삼척동네안심케어를 신청한 가운데, 4명은 서비스가 종료됐으며 나머지 4명은 현재 지원을 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삼척시에 주소를 둔 실 거주 1인 퇴원가구중 수술, 중증질환 및 골절 등 치료후 퇴원자이며 서비스는 최대 3개월 이내 주3회 1회 2시간 제공된다.
서비스지원은 가사와 건강, 신체수발 및 안전관리 등이며 신청희망자는 퇴원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성숙 삼척시청 복지정책과장은 “삼척시는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며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간기관, 지역주민과 협업해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강원타임즈 & 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