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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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2020710일부터 816일까지 38일간 해수욕장 27개소를 개장한다.


고성군은 2020년 해수욕장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양질의 모래 보충, 해상부 자갈 및 뻘 준설작업 등 비치클리너 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지난 60여년간 존치해 온 군() 경계 철책에 대해 과학적 대체 감시 장비설치 후 2단계 사업으로 지난 6월까지 총 13개소 9,884m의 철책을 제거해 아름다운 동해안 경관조성은 물론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했다.


그러나 2020년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주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해수욕장 코로나19 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하며 마스크 쓰기, 개인간 거리 두기 준수등 개인위생수칙 관리를 강화한다.


이에 파라솔 2m 거리두기, 다중이용시설(관리사무소, 화장실 등) 매일 2회 이상 소독 및 환기, 손 소독제 비치, 관리사무소 및 진료시설 방문 이용객의 서명부 작성 등을 준수한다.


또 고성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대한 해양수산부 지침에 따라 전년 개최했던 맨손오징어잡기대회, 서핑축제 등 각종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고성군은 코로나19 방역관리 뿐 만 아니라 해수욕장 운영기간중 해수욕객 안전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 전날인 9, 수상안전지도요원 132명에 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해 익사사고 방지, 인명구조 활동 철저 등 안전한 해변 관리에 최선을 다 한다.


함명준 군수는 고성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해수욕장 제공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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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7개 해수욕장 2020년 7월10일부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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