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20년 7월부터 12월까지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한다.
강원도 지원으로 평창군보건의료원과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도지회가 함께 운영하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은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9시30분~3시까지 운영한다.
7월13일은 평창군보건의료원, 7월27일 진부면 소재 평창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이동검진차량으로 산부인과 순회 진료를 운영한다.
특히 의료인력은 1개반 4명(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행정 각 1명)으로 구성해 임산부 산전검사, 풍진, 초음파검사, 태아기형아 검사, 임신성당뇨검사 등 임산부의 임신주기에 맞춰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아울러, 평창군은 가임기 여성을 위한 상담과 무료검진 실시 등 미혼여성이나 임신계획이 있는 가임기 여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평창군 출산율 향상에 기여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지역인 평창군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타임즈 & 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