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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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심규언 동해시장이 민선72년 성과 및 향후계획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해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심규언 동해시장는 2020713일 오전 11시 동해시청 2층 회의실에서 언론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2년 성과 및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심 시장은 오늘은 민선73년차를 맞아 20187월 출범한 민선72년간의 성과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2, 더 나아가 미래 동해시가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이야기해 보고자 하는 자리라며 민선7기 지난 2년은 민선6기의 준비된 성장동력사업의 본격적인 시작과 조기완성으로 일자리와 소득이 창출되는 행복 동해시대를 만들어온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또 앞으로 2년은 동해시 미래 100년을 준비하면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시민안전을 중심에 두고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미래세대를 위한 시민중심 행복도시 동해를 마무리해 나가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성장과 행복의 민선 72년의 주요 성과로 시민 행복소통 한마당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우리동네 시장실 등 시민과의 다양한 소통으로 시민의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했으며 북평산업단지 재생사업과 LS전선 2공장 증설과 제3단계 투자유치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큰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또 무릉건강복합체험 관광단지의 본격 개발과 추암종합개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등 새로운 관광지 개발을 본격화해 동해시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여기에 민간협력의 복지서비스 체제 강화로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했으며 복합어린이 청소년 도서관, 특수학교 착공, 청소년 체육문화센터 등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기초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기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KTX개통을 시작으로 국가 기간교통망 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살고 싶은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도 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방역과 대응에 집중하면서도, 모든 시민에게 1인당 2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이처럼 민선72년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여러분야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작지만 살고 싶은 정주환경을 조성하였고, 미래 성장동력 사업의 성과를 준비한 시간이었다며 이제 본격적인 민선73년차를 시작하면서 코로나19라는 대재난과 시시각각 변하는 무한경쟁 사회속에서 행복도시 동해를 향한 5가지 성장전략을 제시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심 시장은 첫째, 북방경제를 주도하는 강원남부권 중심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계획대로 한걸음씩 꾸준히 나아가겠다며 동해항은 복합물류항으로, 묵호항은 해양관광항으로 새롭게 변화시키고, 민간주도의 삼척시와의 통합을 통해 동해안의 대표적인 항만 중심도시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둘째, 지역이 가진 자원과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5대 권역별 복합관광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무릉권역의 웰니스 건강휴양 관광명소, 추암권역은 일출과 야간경관 관광명소, 천곡권역은 도심속 감성 관광명소, 묵호권역은 해양레저 관광명소로, 망상권역은 세계적인 복합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제시했다.


셋째,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미래를 대비한 스마트 정주환경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코로나19 사태로 변화된 일상은 혁신과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겠으며 국제안전도시 공인 획득과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시관리 방향의 재설정으로 정주환경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넷째, 청년이 모이는 도시, 청년과 함께 커가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청년 일자리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정부와 강원도 뉴딜정책과 연계된 동해형 뉴딜사업의 발굴, 추진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다섯째, 어린이와 청소년이 마음놓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문화환경과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재난으로부터 청소년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공간의 교육환경 구축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 맞는 교육방법의 대전환으로 동해시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나가 올해는 동해시가 개청한 지 벌써 40주년이 되는 해라며 시민중심 행복도시 동해 실현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온 지도 40년이나 지났으며 그동안 흘린 시민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아직도 고스란히 우리의 모두의 가슴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제 40년 성과를 바탕으로 또 다른 40년의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하는 전환적 시점이라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민선 7기 남은 2,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생존전략, 행복전략을 하나하나 착실히 실천해 성장과 행복을 향해 전진하는 더 크고 더 강한 행복 동해시대를 열어가는 데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동해시는 미래를 바꾸어갈 5대 성장전략을 착실히 준비하고, 시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우리가 계획했던 미래가 현실이 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며 행복도시 동해의 최종 목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동해시를 만드는 것으로 저의 한결같은 믿음이고 시민을 위한 저의 초심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동해의 미래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역사라며 포스트 코로나시대 속도가 아니라 깊이있는 소통으로 시민 한분 한분의 의견을 빠짐없이 경청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시정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께서도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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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언 동해시장, 민선7기 2년 성과 및 향후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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