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지역 농식품이 2020년 첫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원주시(시장 원창묵)와 원주시농식품수출협회(회장 심만섭)는 8월12일 오후 5시 판부면 소재 ㈜서울식품 공장에서 미국 뉴저지주에 수출할 원주 농식품을 컨테이너에 적재한다.
이번 미국 수출품은 원주시농식품수출협회 회원사 12개 업체의 한과, 감자전 등 약 35개 품목 3.4톤이며, 금액은 2천9백만원 상당이다.
특히, 뉴욕시 한인촌 거주지에 위치한 대형 유통업체 한남체인내 판매 존을 설치하고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오는 9월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개척한 캐나다 밴쿠버와 호주 시드니 등에도 약 6천만원 상당의 원주 농식품을 수출한다.
최순옥 원주시청 로컬푸드과장은 “2019년에 치악산 김치 등 약 35개 품목 4천만원 상당의 원주시 농식품을 미국에 수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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