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는 이번 여름에도 ‘How You Like That’과 ‘Ice Cream’을 연이어 세계적으로 히트시킨 세계적인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로 이제는 국내뿐만 아닌 세계적인 입지를 굳힌 뮤지션이다.
특히 이번 화보는 지수가 디올 패션의 뮤즈로서 첫 번째 작업이라는 점도 이목을 끈다.
지수는 화보와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지수는 “이번 커버 화보에서는 제 모습이 자연스러워 보이기를 바라요. 데이즈드만의 개성과 디올을 잘 소화한 지수의 화보라는 말을 들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디올을 오래전부터 좋아해 왔는데, 단아함 뒤에 숨은 강인함이 디올의 매력 같아요. 저도 언뜻 참해 보이지만 무대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이니까,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요”라는 표현으로 디올과 이번 화보에 임한 소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정규 앨범을 통해 블랙핑크로서 더 단단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지금껏 저희가 선보인 모습은 물론 더 다양한 매력도 한껏 담았어요”라는 말로 10월 발표예정인 블랙핑크의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아울러 “얼떨떨해요.(웃음) 그리고 성적이 좋다고 마냥 들뜨지 않으려고 해요. 무게감을 갖고 저희가 추구하는 걸 놓치지 않아야 하는 순간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호평이나 긍정적 반응을 볼 때면 블랙핑크가 추구하는 것을 밀어붙여도 괜찮겠구나, 하는 확신도 생겨요”라며 뮤지션으로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지수의 더 자세한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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