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 6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2020년 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다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고자 오는 9월15일(화)부터 9월29일(화)까지 소외계층 270가구를 위문한다.
올 추석명절에도 6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자비로 1인당 3만원 이상 위문품을 마련해 소외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격려를 하는 등 현장중심의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친다.
또 삼척시는 자체예산 1억3천여만원으로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계층과 국가유공자 5,101가구에 햅쌀(10kg) 1포씩을 전달할 계획이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190가구에 3천2백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저소득층 가구에 총 1억8천여만원을 지원한다.
주성숙 삼척시청 복지정책과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특수시책으로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2회(설, 추석) 시 산하 6급 이상 공무원들이 노인 및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과 1대1 소외계층 자매결연 사업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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