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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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읍사무소가 최근 양구군 관내 5개 읍면 중에서 가장 먼저 클린 강원 패스포트’(전자출입명부)를 도입했다.


클린 강원 패스포트는 강원도가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위해 지난 5월 전국 지방자치단체중 최초로 음식점과 관광지, 공공기관, 각종 시설 등에 장비를 설치해 시행하고 있는 전자스탬프 방역시스템이다.


이에따라 양구읍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은 첫 방문 때 한 번만 사용등록을 하면 재 방문할 때 휴대전화를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방문기록이 시스템에 저장돼 방문기록부에 개인정보를 직접 작성해야 할 필요가 없다.


클린 강원 패스포트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증정되며, 방문객들은 방문 인증을 할 때마다 포인트가 쌓여 일정금액 이상이 적립되면 강원상품권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


김종철 양구읍장은 지금까지는 읍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체온을 측정하고 개인정보를 직접 기록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 왔고,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다.”클린 강원 패스포트가 도입되면서 매번 방문기록부를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졌고,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와 방문기록부 허위작성에 대한 문제점도 사라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 읍장은 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다른 사람과의 접촉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해 추가 조치를 할 수 있어 방역관리태세 확립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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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읍사무소 ‘클린 강원 패스포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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