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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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총 1,924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원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로써 올해 원주시의 총예산 규모는 역대 최대인 1조8,128억원이 됐다.

원주시는 이번 추경예산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해 민생을 안정시키고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주요사업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57억원,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금 9억원,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9억원, 공공미술 프로젝트 4억원,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13억원, 전기자동차 구입지원 11억원, 생태테마관광육성사업 지원 3억원, 관광지방역 수용태세 개선지원 4억원, 경력단절여성 구직활동 특별지원 5억원, 서부순환도로(무실~만종간) 개설 39억원, 중앙공원 제2구역조성 502억원, 스마트 도시재생사업 5억원 등을 배정했다.

또 재난대응체계 구축-취약계층 지원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긴급복지 17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13억원,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12억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3억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보급 1억원, 지방하천 하도정비 2억원,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구축 9억원, 원주천 둔치 친수환경조성 12억원, 시내버스 비수익노선 손실보상금 14억원, 주거급여지원 11억원, 호흡기 전담클리닉설치 1억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2억원, 노인인플루엔자 3억원, 중2~고3(14세~18세) 예방접종 4억원 등 투입한다.

이와함께 포스트 코로나 대비, 지역발전을 견인할 필수 현안사업으로 생명협동교육관 조성 10억원, 한지테마파크 전시체험관 건립(설계비) 2억8천만원, 제2장애인복지관건립 6억원, 간현관광지 종합관광개발 30억원, 간현관광지 기반시설확충 76억원, 금빛똬리굴 조성사업 5억원, 학성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32억원, 칠봉서원복원사업 8억원, 기업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7억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이번 추경에 소요되는 재원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817억원, 국도비 보조금 999억원 등의 증가분과 국가 총수입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123억원 삭감분을 반영했으며, 부족한 재원은 지역상생기금에서 76억원을 차입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취소-축소된 행사성 사업 및 연내 미집행사업 삭감 등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했다.

원창묵 시장은 “예산안이 의회에서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자금을 투입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 안정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더불어 원주시 현안사업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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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 1,924억원 규모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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