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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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2091일부터 7일까지 제9호 태풍 마이삭및 제10호 태풍 하이선피해지역으로서 9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삼척시의 경우 주택침수 피해와 도로 47개소, 하천 56개소, 산사태 임도 50개소 등에 큰 피해가 발생하는 등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입력된 피해규모가 국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60억을 넘는 총 16866백여원에 달하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삼척시는 태풍이 지나간 지난 93일부터 응급복구에 돌입, 지난 11일까지 태풍피해 현장에 공무원, 군인 및 자원봉사자 등 인력을 체계적으로 투입해 재해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피해가 심한 임원항, 장미공원 등에 토사를 제거하고 도로를 정비하는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가 돼 복구비중 지방비 부담 일부가 국비로 추가 지원돼 지방비 공공시설물 등 피해복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태풍피해를 입은 시민들도 민간시설에 대한 자금융자와 이자감면, 세제혜택,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안덕봉 삼척시청 재난안전과장은 삼척시는 이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신속한 복구계획 수립으로 심각한 풍수해를 입은 주민과 지역에 조금이라도 빠른 도움을 줘 피해주민이 일상에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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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태풍 마이삭-하이선 특별재난지역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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